석조 해안
파도와 바람이 억겁의 시간으로 깎아낸 기암절벽. 인공으로 만들 수 없는, 비응항의 가장 오래된 자산입니다. 걷는 내내 왼쪽은 전부 바다입니다.
A Special Voyage · 군산 비응항
飛鷹島 · 매가 나는 섬
비응항에서 만나는 특별한 바다
유람선·선상낚시 관광 · 해양마리나 체험 — 한 번의 예약으로 즐기는 바다
비응항이라는 곳
섬의 모습이 매가 나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비응도(飛鷹島)라 불렸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군산에서 이름난 해수욕장으로 수많은 사람이 찾던 휴양지였고, 오늘날에는 새만금사업이 시작되는 길목에 자리합니다.
1990년대 군장국가산업단지 매립으로 섬은 본래 모습의 약 70%를 잃었습니다. 어선이 드나들고 사람이 북적이던 항구는 어느새 ‘잊혀진 항구’가 되었지만 — 바다도, 노을도, 그리고 1400년의 역사도 그대로 이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섬 언덕으로 천막이 펄럭이고 수면에는 콩나물 같은 사람의 머리들, 모두들 희희락락 즐거운 풍경이다.— 채만식, 군산 여행기 중 (1938년 여름)
백강전투 사업계획 · 1400년 전 이 바다에서
663년 8월, 백제·왜(倭) 연합군과 신라·당(唐) 연합군이 맞붙은 동아시아 최초의 국제 해전. 그 무대가 바로 군산 앞바다, 금강 하구 — 지금의 비응항이 바라보는 그 바다입니다.
나라의 마지막 불씨가 꺼지고, 부흥의 꿈이 이 바다에서 저물었습니다.
삼국통일의 결정적 발판을 이 승리에서 얻었습니다.
참패 후 국호를 ‘일본’으로 바꾸고 율령국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다는 그대로인데,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잊었습니다. 비응항은 그 잊힌 역사를 다시 꺼내 들려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관광상품화 계획
백제 부흥운동의 거점이자 마지막 항전지였던 금강 하구·군산 일대의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으로 관광자원화합니다. 비응항(옛 백강 전투장)을 테마의 중심에 두고, 경제성이 담보되는 관광 서비스를 발굴합니다.
한·중·일 모두가 “가보고 싶은 신비의 지역”으로 — 백강전투가 세 나라의 단합과 화해, 교류의 원점이었음을 비응항의 바다 위에서 다시 마주합니다.
사업 공감대 형성 및 추진 기반 마련
관광지 개발 용역 착수 · 예산 확보
개발 용역 시행
새만금 비응항 국제관광단지 개장
비응도 프로젝트
비응항이 이미 가진 노을·마파지길·바다 체험을 하나로 엮어, 스쳐 가던 길목을 ‘머무는 항구’로 만드는 일입니다. 유람선·선상낚시·해양레저를 한 항구에서 한 번에.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유람선 + 낚시 + 마리나
인생사진 명소
미니 해수욕장 운영
매일, 다른 노을
동해처럼 산 너머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비응항에선 수평선 끝까지 빛이 번지다 잠깁니다. 마파지길 데크 위에서 보는 노을은 사진을 부르고, 사진은 사람을 부릅니다. ← → 또는 점을 눌러 넘겨보세요.
하루를 채우는 네 가지
새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비응항은 이미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도와 바람이 억겁의 시간으로 깎아낸 기암절벽. 인공으로 만들 수 없는, 비응항의 가장 오래된 자산입니다. 걷는 내내 왼쪽은 전부 바다입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1.8km 데크길. 구간마다 6~10분이면 충분해, 노을 시간에 딱 맞춰 부담 없이 걷기 좋습니다.
거대한 인파 대신, 아이와 함께 와도 안심할 수 있는 작고 조용한 모래밭. 방파제 안쪽이라 물살이 잔잔하고, 바위와 모래가 함께 있어 그 자체가 놀이터입니다.
배우고, 타고, 즐기는 바다. 본래 낚시로 이름난 비응항에서 바다낚시 코스와 마리나 체험을 함께 즐기고, 해양소년단(전북연맹)과 함께 ‘안전’과 ‘교육’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합니다.
예약 코스
유람선·선상낚시 코스와 해양 마리나 체험교육, 두 가지를 운영합니다.
출항부터 식사까지, 세 단계로 이어지는 반나절 선상 코스입니다.
비응항을 떠나 앞바다를 일주하며 서해 풍경과 해상풍력을 둘러봅니다.
손맛 좋은 포인트로 이동해 놀래미 → 갑오징어 → 쭈꾸미 순으로 직접 낚아 올립니다.
잡은 그대로의 신선함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 식사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향후 뷔페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모터보트부터 생존수영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게 바다 위 액티비티를 즐깁니다.
해양소년단 전북연맹과 함께 운영하는 ‘안전’과 ‘교육’이 있는 프로그램. 방파제 안쪽 잔잔한 미니 해수욕장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안전한 놀이터입니다.
비응 마파지길
옛부터 비응도 사람들은 마파람(남풍)이 불어와 닿는 이 자리를 ‘마파지’라 불렀습니다. 그 이름을 그대로 새겨,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올해 초 전망대 쉼터와 1.8km 해안 산책로가 놓였습니다.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비응도동 37번지 일원 (비응항 주변)
가족과 연인이 나란히 걷는 산책로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어느 자리에 멈춰 서도 그대로 한 장의 사진이 됩니다. 해안 끝 전망대 쉼터에 오르면 막힘없이 트인 서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수평선을 가로지르는 고깃배와 그 너머로 천천히 잠기는 석양은 지친 걸음에 잔잔한 위안을 건네고, 해가 진 뒤 하나둘 켜지는 은은한 조명은 밤바다와 어우러져 또 다른 멋을 더합니다.
코스 따라 걷기
평탄한 데크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요. 해 지기 한 시간 전쯤 출발하면, 팔각전망대 쉼터에서 서해로 잠기는 노을을 가장 좋은 자리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비응항
새만금을 지나 고군산군도·선유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자리. 노을과 마파지길, 바다 체험이 더해지면 비응항은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 됩니다.
마파지길·노을·역사 — 이미 가진 것부터.
바다를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 운영.
체험 → 산책 → 노을, 하루 코스로 연결.
Company
(주)피셔리나는 군산 비응항의 개발과 건설, 운영을 맡아 잊혀진 항구를 다시 사람이 머무는 바다로 만들어 갑니다. 바다와 사람, 과거와 오늘을 잇는 일 —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오시는 길
새만금을 건너 고군산군도·선유도로 향하는 길, 그 한가운데 비응항이 있습니다. 선유도가 코앞이라 오가는 길에 들르기 좋고, 서해안·호남고속도로와 가까워 수도권·충청에서도 부담 없이 닿습니다.